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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하나님의 BTS(Best Team Spirit)로 섭시다.
등록일 : 2026-04-03 15:56
지난 2026년 3월 21일 저녁, 광화문 광장은 군 복무를 마친 BTS의 완전체 무대로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수많은 인파 속에서 누군가는 열광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질문이 남습니다.
세상의 환호가 닿지 않는 삶의 ‘좁은 연습실’ 같은 고독과 결핍은 과연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
BTS의 성공 뒤에는 처절한 간절함, 세밀한 소통, 그리고 거대한 팬덤의 저력이 있었습니다.
놀랍게도 성도의 삶 역시 이와 닮아 있습니다(사 44:1-8). 영적 간절함과 깊은 교제, 그리고 신앙 공동체의 동역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스타는 자신의 간절함으로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나를 모태에서 지으신 ‘하나님의 간절함’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은 성과로 가치를 매기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것도 아닐 때 이미 우리를 택하고 “두려워 말라” 말씀하십니다.
SNS의 찰나 같은 위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성령의 생수를 실시간으로 공급하십니다.
든든한 반석이신 그분이 우리를 붙들고 계시기에, 우리는 세상의 화려함 앞에 쫄 필요가 없습니다.
서은교회는 블레싱데이 주일까지 앞으로 5주간 전도대회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의 전략이 아닌, ‘주님의 Best Team Spirit(BTS)’입니다.
하나님이 감독하시고 성령님이 동행하시는 이 위대한 팀의 일원으로 담대히 나아갑시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주님의 아미(Army)’가 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가장 빛나는 복음의 영광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