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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칼럼] 다음세대의 위기, 해답은 신앙의 ‘본’(Example)입니다.
등록일 : 2026-02-11 11:53
사사기 시대의 비극은 여호수아가 죽은 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다른 세대'가 등장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이 타락의 길로 들어선 이유는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신앙의 야성을 보여주었던
'영적 거인'들이 곁에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신앙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남은 것은 자기중심적인 타락뿐이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어른이 없는 시대"라는 탄식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이미 가정과 일터, 그리고 공동체 안에서
누군가의 영적 리더로 부름받은 사명자입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와 이웃에게 물려주어야 할 진정한 유산은 무엇입니까?
첨단 기술이나 물질적 풍요가 아닙니다.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살아있는 신앙의 본'입니다.
신앙 교육의 뿌리는 가정이며, 그 꽃은 교회에서 피어납니다.
부모가 무릎으로 기도하는 뒷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인생의 목적을 스스로 발견하며,
세상의 유혹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 서은교회는 성경 교육의 체계화를 이루고,
우리 자녀들이 신앙 안에서 마음껏 꿈꾸고 훈련 받을 수 있는
영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야 합니다.
자기 중심성이 우상이 된 이 시대에 "내 소견에 옳은 대로" 살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 것인가를
우리는 삶으로 대답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 읽히는 가장 강력한 성경이 되어야 합니다.
나로부터 시작된 작은 순종이 다음 세대를 살리는 거룩한 영적 유산이 되기를,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이 시대의 진정한 영적 어른으로 우뚝 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